"AI로 전기요금 걱정 뚝"…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출시

입력 2024-08-28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양문형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양문형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8일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돼 사용자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미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해 주는 '정온 냉장' 기술도 적용했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으로, 그중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에는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에만 제공되던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대상 평생 무상 수리인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제품 양문형 냉장고 출고가는 169만~249만 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양문형 냉장고에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냉장고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새로운 주방 경험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아이폰에 국산 부품 대거 탑재⋯中 추격 제동 [ET의 칩스토리]
  • '불꽃야구' 시끄러웠던 2025 트라이아웃 드디어 공개…김성근 픽은 누구?
  • 동학개미 표심 잡기 ‘사활’…대선후보 '배당소득세 완화·가상자산' 쏟아지는 자본시장 공약
  • "내란세력" "가짜 진보" "압도적 새로움"…판 뒤집을 '한 방'은 아직
  • “첨단 AI 솔루션 대거 선봬”…삼성·SK, 美 ‘DTW 2025’ 나란히 참가
  • ‘공적자금 연명’ MG손보, 구조조정 남았다⋯계약 유지 여전히 '안갯속'
  • 국산쌀은 일본행, 쌀가공식품은 미국행…찬밥 신세 벗어난 K-쌀[우리쌀, 해외서 재발견]
  • 배터리업계, 구조조정 도미노…“강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39,000
    • -1.21%
    • 이더리움
    • 3,450,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566,000
    • -0.96%
    • 리플
    • 3,473
    • +4.2%
    • 솔라나
    • 240,700
    • -1.8%
    • 에이다
    • 1,117
    • -1.41%
    • 이오스
    • 1,199
    • -6.84%
    • 트론
    • 375
    • +0.54%
    • 스텔라루멘
    • 427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5.73%
    • 체인링크
    • 23,010
    • -3.44%
    • 샌드박스
    • 487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