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복지부 국책과제 선정

입력 2024-08-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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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R&D 국책과제 선정…총 2억3000만 원 규모

(사진제공=쎌바이오텍)
(사진제공=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과제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총연구비는 2억3000만 원 규모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K-뷰티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보건복지부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피부건강 증진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수출 전략 화장품 개발 등을 중점 분야로 한다. 락토클리어는 이 중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아, 중국 화장품 시장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한다.

락토클리어는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개선용 ‘락토패드(LACTOPAD)’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규제에 맞춰 락토패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인체효능평가시험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락토패드는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발효 과학을 통해 찾아낸 천연 항균물질이다. 유산균에서 추출한 박테리오신의 일종으로 피부 유해 미생물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준다. 이 항균물질은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취득했으며 항균성 화장품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다.

이여준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팀장은 “중국 NMPA 화장품 신원료 등록은 국내에서 단 두 개 업체만 성공했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매우 높지만, 락토클리어는 이번 국책과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락토클리어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 최고 등급과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책과제까지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락토클리어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유산균 발효 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며 유산균 천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한 여드름 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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