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글로벌 영상 솔루션 기업 ‘SGO’와 업무협력 계약”

입력 2024-08-28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 노드 형태로 미스티카 워크 플로우스 탑재·서비스 계획

(사진제공=포바이포)
(사진제공=포바이포)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글로벌 영상 솔루션 기업 SGO와 제품 개발 및 기능 탑재에 대한 상호 업무 협력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GO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가 있으며 미국 할리우드 대형 영화 스튜디오를 비롯해 방송, 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제작의 후반 작업(Post Production)이 필요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문가용 하이엔드 솔루션 ‘미스티카(MISTIKA)’ 시리즈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스티카 솔루션은 영상의 퀄리티를 극대화해줄 수 있는 색감의 조정(Color DI, Grading), 빛의 다이내믹 레인지 조정(HDR), 입체적인 3차원 효과의 구현(Stereoscopic 3D), 특수한 시각효과(VFX) 적용, 합성과 마스터링까지 고화질 영상 제작의 후반 작업과 관련된 거의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리눅스(Linux CentOS) 턴키 시스템과 맥, 윈도 OS 소프트웨어 기반의 토털 솔루션이다.

이번 기본 계약을 통해 양사는 포바이포의 자체 화질 고도화 및 업 스케일링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노드(Node) 형태로 미스티카 워크 플로우스에 탑재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미스티카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 세계 콘텐츠 제작사는 작업 과정에서 간편하게 픽셀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픽셀의 AI 업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단순히 화질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4K, 8K 등 고화질 영상 콘텐츠의 VFX 및 후반 작업 시 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저화질 렌더링 후 화질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작업 효율까지 크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두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을 미스티카에 적용될 수 있는 전용 노드 제품 형태로 함께 개발해 연내 서비스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SGO의 높은 명성과 광범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VFX 스튜디오와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들이 픽셀 솔루션을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작업 효율성 향상,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수월해진 만큼 더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해 전 세계 영상 전문가 그룹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2,000
    • +2.63%
    • 이더리움
    • 3,12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0.96%
    • 리플
    • 780
    • -1.27%
    • 솔라나
    • 176,300
    • -1.12%
    • 에이다
    • 450
    • -0.22%
    • 이오스
    • 645
    • +0.16%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71%
    • 체인링크
    • 14,220
    • -0.7%
    • 샌드박스
    • 338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