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오늘의집, 우리도 티메프 꼴 난다고? “허위사실 법적조치 검토”

입력 2024-08-28 09:35 수정 2024-08-28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슬아 대표, 해외도피설 등 위기론 부상...“현금 유동성 등 재무구조 안정적”

▲컬리 배송 차량 (사진제공=컬리)
▲컬리 배송 차량 (사진제공=컬리)

이커머스 업체 컬리와 오늘의집이 정산금 미지급 등 유동성 위기설을 부인했다. 이들은 현재 현금 유동성이 충분하다며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28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전날 컬리는 최근 온라인 등에서 퍼지고 있는 김슬아 컬리 대표의 부정적인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컬리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컬리와 관련해 대표 해외 도피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현재 컬리의 현금 유동성 등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라며 “온라인 등에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의집 로고 (사진제공=버킷플레이스)
▲오늘의집 로고 (사진제공=버킷플레이스)

같은 날 오늘의집도 입장문을 내고 유동성 위기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늘의집이 자본잠식 상태로 인해 재무적으로 위험한 상태라는 추측성 글이 떠돌았다.

이와 관련해 오늘의집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오늘의집이 판매자 정산금을 미지급하고 있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바로잡는다”면서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그동안 충분한 유동자금을 기반으로 월 2회 정산을 진행해왔고 지난 8월 초에는 파트너사를 위해 정산금 선지급도 진행한 바 있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에 당사는 강력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56,000
    • +4.59%
    • 이더리움
    • 4,656,000
    • +7.4%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52%
    • 리플
    • 1,575
    • +0.19%
    • 솔라나
    • 342,900
    • +3.22%
    • 에이다
    • 1,124
    • -1.4%
    • 이오스
    • 936
    • +5.1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700
    • +6.55%
    • 체인링크
    • 21,340
    • +3.79%
    • 샌드박스
    • 493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