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계 전력피크 대비 '에너지 세이빙 혁신 페스타' 개최

입력 2024-08-28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효율 에너지기기 도입 및 AI 기반 발전설비 운영방안 제시

▲한국남부발전이 27일 부산 본사에서 개최한 ‘에너지 세이빙 혁신 페스타’ 모습.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7일 부산 본사에서 개최한 ‘에너지 세이빙 혁신 페스타’ 모습.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매년 증가하는 하계 전력피크를 대비해 에너지 절감 및 발전효율 극대화에 집중한다.

남부발전은 27일 부산시 남구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연초부터 준비한 에너지 세이빙 혁신 아이디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사적인 에너지 효율화를 목표로 미래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에너지 세이빙 혁신 페스타'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며 여름철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했으며 앞으로도 국가 산업 발전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속적인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가 전망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전력수요 감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남부발전은 이에 대응해 연초부터 에너지 세이빙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발전설비에 적용하는 사업들을 완료했으며 여름철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사전에 준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 혁신과제 소개와 성능 개선을 위한 최신 기술 소개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발전소에 AI 기술 적용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 부사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감안할 때, 에너지 절감과 발전효율 극대화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피크기간 최대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세이빙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전력수요 절감을 위해 에너지 세이빙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전사적으로 확산하며 겨울철 전력피크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기술과 연계한 신기술 도입을 통해 AI 완전 자동운전 등 발전설비 운영의 고도화를 이루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9,000
    • +2.42%
    • 이더리움
    • 4,662,000
    • +7.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75%
    • 리플
    • 1,950
    • +24.2%
    • 솔라나
    • 360,600
    • +8.42%
    • 에이다
    • 1,238
    • +11.63%
    • 이오스
    • 963
    • +9.1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407
    • +18.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46%
    • 체인링크
    • 21,130
    • +5.54%
    • 샌드박스
    • 494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