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양 증가하는 여름, 주근깨 관리 더 신경써야

입력 2009-07-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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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시 2~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중요

피부가 흰 사람들일수록 잘 생기고 또 더 두드러지기도 하는 주근깨는 눈, 콧등, 볼에 걸쳐 생기는 갈색 반점으로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자외선에 자극을 받으면 그 수가 늘어나고 더 짙어진다.

보통 주근깨가 많은 여성들은 빨강머리앤, 말괄량이 삐삐, 주근깨, 깨소금, 검은깨 등 어린 시절부터 깨와 관련된 온갖 별명으로 콤플렉스가 되기 쉽다.

성인이 되면 메이크업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여름철 휴가라도 가게 되면 땀으로 지워지고 물놀이에 지워진 메이크업으로 사진만 찍으면 주근깨 투성이의 얼굴은 지저분해 보이기 일수다. 따라서 여름철 휴가지에서 깨끗한 맨 얼굴을 뽐내고 싶다면 주근깨 관리는 필수다.

주근깨는 짙어질수록 치료도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자외선 차단은 주근깨가 생기거나 짙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다. 야외활동 시간과 자외선 지수에 따라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야외활동 시간이 긴 경우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고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햇빛을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근깨가 심해졌을 때는 비타민 A와 C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비타민 A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비타민 C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버터, 치즈, 우유, 계란 노른자 등이 있고 비타민 C는 딸기, 레몬, 귤, 감, 야채류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이미 짙어진 주근깨를 없애고 피부톤을 균일하고 환하게 만들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청담피부과 라마르클리닉 방준모원장은 “IPL은 주근깨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근깨, 기미, 잡티를 옅게 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전체적으로 과도하게 끼어있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여 피부톤 자체를 밝게 만든다. 치료 당일부터 세안, 메이크업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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