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편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입력 2024-08-28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가상자산(코인)을 맡기면 은행처럼 원금과 수익을 돌려준다고 홍보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1조4000억 원대 가상자산을 가로챈 하루인베스트의 대표 이모 씨가 법정에서 흉기에 습격당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내 법정에서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오후 2시 32분에 경찰에 체포됐으며 이 씨는 현장에서 응급실로 이송됐다.

하루인베스트 코리아는 지난해 6월 13일 고객이 예치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출금을 정지시키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 회사 경영진은 고객들을 속여 약 1조3944억 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씨 등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은 올해 2월 5일 구속됐으나 최대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보석으로 모두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43,000
    • +3.46%
    • 이더리움
    • 3,25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0.49%
    • 리플
    • 765
    • +1.46%
    • 솔라나
    • 185,600
    • +1.59%
    • 에이다
    • 483
    • +0.84%
    • 이오스
    • 675
    • -0.15%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
    • 체인링크
    • 15,270
    • +5.17%
    • 샌드박스
    • 35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