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 서울여대 1036명 선발…‘자유전공’으로 428명 모집

입력 2024-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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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전경
▲서울여대 전경

서울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03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626명 △학생부교과전형 186명 △논술전형 120명 △실기·실적위주전형 73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만 적용된다.

올해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로 총 428명을 선발한다. 전공자율선택제는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와 학부·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고르는 광역모집(유형2)으로 각각 구분된다.

자유전공학부(유형1)의 정원 138명 중 12명은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뽑는다. 1학년을 마치면 기독교학과 및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어느 학과로든 진학이 가능하다. 지원한 학부·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2는 언론영상학부, 심리·인지과학학부, 지능정보보호학부와 단과대학자유전공으로 구분되며 총 290명을 선발한다.

▲한원식 서울여대 입학처장
▲한원식 서울여대 입학처장

단과대학자유전공은 인문자유전공, 사회과학자유전공, 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 미래산업융합자유전공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각 단과대학의 선택 가능한 학과(전공) 내에서 전공을 결정할 수 있다. 학부단위로 선발한 모집단위에서는 1~2학년 말에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한원식 입학처장은 “자유전공 신입생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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