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첫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S&P BBB+, 무디스 Baa2'

입력 2024-08-29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P는 BBB+를, 무디스는 Baa2를 책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Stable)이라 평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우수한 시장 지위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건전한 재무지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철강, 에너지, 식량, 바이오소재, 구동모터코아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성장세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내 포스코그룹사 중에서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에 이은 세 번째 사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글로벌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신인도 상승 및 기업 이미지 제고 △해외채권 발행 등 자금조달 다변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증대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재무 안정성과 견고한 수익구조를 토대로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72,000
    • +2.51%
    • 이더리움
    • 3,127,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22,500
    • -0.52%
    • 리플
    • 777
    • -1.27%
    • 솔라나
    • 176,300
    • -1.23%
    • 에이다
    • 447
    • -0.67%
    • 이오스
    • 645
    • +0.78%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95%
    • 체인링크
    • 14,220
    • -0.42%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