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녹색도시 건설 고유기술 100선 발간

입력 2009-07-06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34년여간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담은 '녹색도시건설을 위한 한국토지공사 고유기술 100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경제적인 단지조성방법, 시공부문의 잘적향성 측면, 고객 니즈(Needs)를 반영한 단지모델 개발, 정보화분야, 녹색도시 건설분야, 한국형 신도시 건설기법의 해외수출 등 토공을 대표하는 녹색 고유기술 100선을 담고 있다.

토공은 그동안 271개 사업지구에서 도시용지 2억7000만㎡를 공급해 전 국민 10가구 중 1.5가구 이상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60여개 산업단지에 3억㎡가 넘는 생산용지를 공급해 1만3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도로 762㎞와 전철 211㎞ 등 도시기반시설 건설에도 21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 과정에서 토공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프로그램, 저작권 등 85건의 지적재산권과 251건의 가용 신기술을 발굴ㆍ지정했다.

이 책에 수록된 주요 기술로는 탄소배출권 확보 등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 아제르바이잔 등 한국형 신도시 건설기법 해외수출, 인간존중의 무장애 공간(Barrier Free) 인증 사업, 전통한옥마을 조성, 공공시설의 친수환경 조성 등 복합용도 활용, 택지개발지구 테마계획 수립 등이다.

토공 이종상 사장은 "그동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녹색고유기술 100선이 현업에서 편리하게 활용됐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한국형 신도시 수출 등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30,000
    • +2.85%
    • 이더리움
    • 2,81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0.02%
    • 리플
    • 3,527
    • +4.85%
    • 솔라나
    • 197,600
    • +6.93%
    • 에이다
    • 1,093
    • +4.79%
    • 이오스
    • 735
    • -0.94%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7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10
    • +0.42%
    • 체인링크
    • 20,230
    • +3.21%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