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물길 정원 '중학천' 조성사업 착수

입력 2009-07-06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계획

광화문 광장과 피맛길, 인사동을 잇는 물길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종로구 청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중학천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체 길이 약2Km 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며 1단계 구간인 청계천~종로구청 앞까지 340m를 수로폭 3~5m의 디자인된 친환경 형태의 물길로 11월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단계구간(종로구청~동십자각)과 나머지 3단계구간(동십자각~삼청공원)은 별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소한 도로폭을 넓히기 위해 인접 청진구역 도시환경사업지구내 공개공지를 활용하고 주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화단 리모델링 등 여유 공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학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및 피맛길 조성사업과 함께 인사동~청계천을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해 관광명소화 하겠다"며 "도심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 공공의 사업 목적괴 민간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심 속 녹지 및 수공간이 확보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열섬 저감 효과 등 쾌적한 도심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07,000
    • -2.73%
    • 이더리움
    • 4,468,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7.59%
    • 리플
    • 627
    • -5.14%
    • 솔라나
    • 191,500
    • -4.58%
    • 에이다
    • 538
    • -6.92%
    • 이오스
    • 731
    • -8.2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00
    • -10.82%
    • 체인링크
    • 18,570
    • -6.02%
    • 샌드박스
    • 413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