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김태호 PD가 이끄는 콘텐츠 제작사 주식회사 테오(TEO)가 청담동 소재의 연립주택을 사들였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테오는 올해 3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있는 지상 3층, 면적 808.89㎡ 규모 다세대 연립주택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300억 원으로, 올해 6월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립주택은 1992년 10월에 준공한 노후 주택으로,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새로 짓는 건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새 건물은 테오의 신사옥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태호 PD는 2021년 MBC를 떠난 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테오를 설립한 뒤 현재까지 '서울 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댄스가수 유랑단', '살롱드립', 'My name is 가브리엘'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