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스타트업 컨설팅 & IR 데모데이’ OT 개최

입력 2024-08-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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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8개사 지원기업 선정”

(사진제공=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사진제공=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와이앤아처 주식회사와 ‘스타트업 컨설팅 & IR 데모데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개방형실험실에 입주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전날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됐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의 조금준 단장,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고영준 연구관리팀 부팀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델토이드, 메디아이오티,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 블루비커, SYM헬스케어, 제이에스메드, 헬스클라우드 총 8개 기업이 선정증서를 받았다.

오레인테이션에서는 △기업별 컨설팅 △1대1 IR코칭 △네트워킹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유치 연계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조 단장은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실히 계획하고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정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받아 투자연계 등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 와이앤아처의 이선미 이사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의료데이터에 기반을 둔 우수한 의료산업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선정 기업의 투자유치 강점 구축에 집중해 국내외 의료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케일업 포인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 5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29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지원기업과 임상의 매칭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12개 과제, 정밀의료 부분 5개, 신약개발 7개 총 3개 분야 24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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