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100만장 돌파, 20대부터 60대까지 홀린 이 카드는?

입력 2024-08-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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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20대 대학생 신 모씨는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로 생활속 다양한 할인을 받고 있다. 이 카드는 음식점, 커피, 스터디카페 등 MZ세대 특화 카드로, 2030 발급 비중이 전체의 65.6%에 달한다.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최근 출시 1년 8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100만 장을 돌파했다.

빠른 속도로 100만 장을 돌파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연령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위시 카드는 고객별 소비목적에 맞춰 세분화된 상품서비스로 누구에게나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높은 상품성이다.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카드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카드 △해외결제에 특화된 ‘위시 트래블’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시 데일리’카드 등 6종의 시리즈 모두 인기가 높다.

출시 이후 100만장 돌파 월인 8월까지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KB국민 위시 카드는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4.3%로 가장 많았고 30대(17.9%)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고객이 54%로 남성(46%)고객 수보다 많았다.

카드별 회원 연령대를 보면, 1인 가구 맞춤 혜택을 담은‘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전체의 65.6%를 차지했다. 언제 어디서나 직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위시 올’ 카드는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43.8%로 ‘마이 위시 카드’의 뒤를 이었다.

2인 이상이 누릴 수 있는 우리를 위한 혜택을 담은 ‘아워 위시’ 카드는 5060세대 비중이 58.7%로 다인 가구 생활비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 또,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음식점, 커피, 스터디카페 등 모임을 즐기는 MZ세대 맞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투게더 카드는 20대의 발급 비중이 75.2%로 젊은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었다.

카드별 사용영역을 보면, 2030세대의 발급비중이 높은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반영된 듯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평균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60세대의 발급 비중이 높은 ‘KB국민 아워 위시 카드’의 경우 공과금 요금 및 의료기관 이용 비중이 18.9%(위시 올 카드 13.1%, 마이 위시카드 11.6%, 위시 투게더 10.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KB국민 위시 카드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 2일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 2024 (Red Dot Award 2024)’에서 브랜드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카드의 우수한 상품성과 더불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디자인 과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흥행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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