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美 현지시간) 미국증시의 하락세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6일 오후 3시 34분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35억원을 순매수하고 53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기전자업을 중심으로 운수장비, 서비스, 철강금속, 은행주 등을 순매수했고 화학, 건설업, 의료정밀 업종 등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방송서비스,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팔아치웠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IT하드웨어 등을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935억원)을 중심으로 기아차(169억원), 엔씨소프트(137억원), 현대차(109억원), 현대제철(10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OCI(173억원), 현대산업(147억원), SK에너지(118억원), 삼성증권(87억원), 삼성이미징(7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55억원), 다날(15억원), 테라리소스(11억원), 신화인터텍(3억원), 동우(3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CJ오쇼핑(24억원), 서희건설(9억원), 키움증권(7억원), 네오위즈게임즈(7억원), 에스에프에이(6억원)를 팔아치웠다.

(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