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 1억 달러 투자 논의”

입력 2024-09-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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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MS와 애플도 논의 중”

▲휴대폰 화면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휴대폰 화면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억 달러(약 1339억 원)를 투자하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오픈AI 가치를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는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펀딩 참여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와 MS, 애플 모두 오픈AI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의 성장과 맞물려 AI 반도체 대장주로서 반도체 업계와 주식시장을 이끌어 왔다. MS는 이미 오픈AI의 최대 투자자로서 지금까지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 운영체제 차기 버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하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오픈AI의 도움을 받고 있다.

투자 논의가 진전된다면 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세 기업이 오픈AI를 지원하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한편 이번 라운드는 투자사 스라이브캐피털이 주도하고 있다. 스라이브캐피털은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과 엔비디아가 AI 경쟁에서 필수적인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오픈AI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총액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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