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사업 승인, 대도약 서막”

입력 2024-09-02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2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광운대 역세권 사업 주택사업계획 승인은 회사 대도약의 서막’아라고 분석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광운대 역세권 사업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노원구에 의해 승인 처리됐다”며 “중요 인허가 절차 완료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중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및 프로젝트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광운대 역세권 사업 착공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 디벨로퍼로서 사업모델 진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택사업계획 승인에 따라서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11월 착공 및 분양 가시성이 확연해졌다”고 덧붙였다.

11월 착공이 다가오며 광운대 역세권 사업 내용이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 규모가 당초 4조5000억 원이 아니라 5조 원 규모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온다.

장 연구원은 “KB증권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실제 규모가 5조 원 수준이라 판단한다. 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기조가 프로젝트 규모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7월 인근 장위 뉴타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가 3.3㎡당 평균분양가 3507만 원에도 35.2: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되었던 점이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최종 분양가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착공 전 분양가격 확정에 따라 전체 프로젝트의 실제 규모가 드러날 전망”이라며 “2023년 10월 커버리지 재개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을 변함없는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해 올 수 있었던 이유”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70,000
    • +3.31%
    • 이더리움
    • 4,718,000
    • +7.37%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8.45%
    • 리플
    • 1,582
    • -0.5%
    • 솔라나
    • 345,000
    • +2.4%
    • 에이다
    • 1,118
    • -4.77%
    • 이오스
    • 930
    • +0.76%
    • 트론
    • 282
    • +1.08%
    • 스텔라루멘
    • 340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0.66%
    • 체인링크
    • 21,500
    • +0.84%
    • 샌드박스
    • 492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