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나인게임즈, 한국형 느와르 MMORPG ‘범:낭만의시대’ 9월 오픈 박차

입력 2024-09-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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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나인게임즈 제공
▲엔드나인게임즈 제공

엔드나인게임즈(대표 양기식)는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형 느와르 MMORPG ‘범:낭만의시대’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9월 오픈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베타 테스트는 지난 8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8월 25일 일요일까지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형 느와르를 세계관으로 설정한 해당 게임의 베타 테스트에 유튜브 모바일 게임 분야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였다.

엔드나인게임즈 측에 따르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된 ‘범:낭만의시대’는 글로벌 최초 한국형 느와르 MMORPG로써 언더커버 경찰로 조직에 잠입해 부하를 모집하고 영역을 관리하며, 캐릭터와 세력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현실감 있고 뛰어난 모델링, 코스튬, 그래픽과 참신한 필드 및 월드 보스 등이 특징이다.

또한 MMORPG의 본질인 무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신선한 컨텐츠를 도입한 ‘범:낭만의시대’에서 유저들은 업장을 관리하며 발생한 조직 자금으로 더욱 강력한 장비를 마련하고, 전쟁을 통해 타 조직의 자금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범:낭만의시대 디렉터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유저분들이 보여준 관심을 봤을 때 우리가 만든 게임이 시장과 유저분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엔드나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과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더 재미있게 다듬고 있다. 9월 말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요 시 파이널 테스트 추가 진행도 고려하고 있다”라며 “범:낭만의시대는 영역, 업장, 부하 등 차별화된 시스템과 신선한 컨텐츠들을 선보이는 게임으로써 기존의 판타지 세계관이 아닌 한국형 느와르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이는 국내 게임사에서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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