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이가 생일 선물로 속옷 사줘"…홍석천, 변우석과 특별한 인연 공개

입력 2024-09-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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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변우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홍석천의 개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화제를 모은 변우석을 언급하며 "어떻게 나오게 됐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우석이라고 할 정도면 굉장히 친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우석이 같은 경우 모델 데뷔했을 때부터 알았다"며 "우석이는 생일 파티할 때마다 참석해서 축하해준다. 너무 착하고 너무 바른 친구라 모델 때부터 항상 배우로 전향하라고 했다. 진짜 열심히 도전하다가 결국 해내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홍석천은 기억에 남는 생일 선물에 대해 "아직도 기억나는 게 우석이가 모델 하면서 돈도 별로 없을 때다.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팬티라고 했더니 팬티 3종 세트를 선물해 줬다. 제가 팬티 선물 받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홍석천은 여러 방송과 유튜브에 출연해 변우석을 언급한 바 있다. 홍석천은 "모델 시절부터 변우석이 눈에 띄었으며, 모델 말고 배우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변우석의 절친 주우재는 "우석이가 배우가 되게끔 응원해 준 은인이다. 굉장히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변우석은 5월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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