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0만 원 더 번다"…직장인들 난리 난 이 부업 [데이터클립]

입력 2024-09-02 16:49 수정 2024-10-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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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본업 외에도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이 지난달 29일 근로자 1327명 대상으로 부업 관련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82.1%가 현재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거나(26.8%) 고려하고 있다(55.3%)고 답했다. 부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7.9%였다.

현재 하고 있다는 부업 종류로는 '블로그·유튜브 등 SNS를 운영(20.2%)' 이벤트·행사 스태프(17.4%)', '음식점 서빙·주방 보조(11.2%)', '택배·배달(9.0%)', '물류센터(8.4%)' 순이었다.

부업을 하게 된 이유는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55.1%였다. '목돈 마련을 위해(19.1%)', '부채를 갚기 위해(10.7%)', '여유시간 활용(6.7%)', '노후 대비(5.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부업을 통한 월 소득은 평균 62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남성(71만2000원)이 여성(53만4000원)보다 17만8000원 더 버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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