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인접권 공동 투자 플랫폼 마이뮤직 펀드 오픈베타 출시

입력 2024-09-02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미엄 클럽딜 투자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 로열티리퍼블리카는 저작인접권 공동 투자 플랫폼 ‘마이뮤직펀드’의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뮤직펀드는 기존에 발매한 음원의 마스터 권리, 즉 저작권법상 저작인접권에 손쉽고 안전하게 투자해 실제 저작인접권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본인이 투자한 저작인접권의 앨범(음원) 수익을 지분율에 따라 매달 분배 받을 수 있으며, 저작인접권 보호 기간(70년) 만료일까지 연금처럼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마이뮤직펀드는 조각 투자 기반의 서비스이지만, 소수 고액 투자자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딜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도 100만 원부터 시작된다.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보안과 편리한 예치금 계좌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금융 거래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면서 안전한 투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마이뮤직펀드는 기초 자산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 거래 수수료를 0%로 책정함으로써 기존 음원 IP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투자자는 마이뮤직펀드가 제공하는 저작인접권 유통 대행 서비스를 통해 매달 발생하는 음원 수익을 투자자에게 직접 분배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저작인접권 공동 투자 서비스와 유통 대행 서비스의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연금처럼 매달 음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찬하 로열티리퍼블리카 대표는 “마이뮤직펀드 서비스는 소수의 고액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저작인접권을 취득할 수 있는 프리미엄 클럽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저작인접권 자산 투자 및 거래가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저작인접권 투자 상품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뮤직펀드의 1호 투자 상품은 시티팝 장르를 주제로 저작인접권 지분율 100%를 매각하는 앨범으로 구성돼있다. 마이뮤직펀드는 향후 지속해서 새로운 투자 물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2,000
    • +0.27%
    • 이더리움
    • 3,24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40,100
    • -1.06%
    • 리플
    • 790
    • +1.8%
    • 솔라나
    • 184,200
    • -0.91%
    • 에이다
    • 474
    • -1.46%
    • 이오스
    • 668
    • -0.74%
    • 트론
    • 199
    • +0%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85%
    • 체인링크
    • 15,120
    • -0.72%
    • 샌드박스
    • 342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