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우리집', 군대에 있을 때 역주행…효자곡"

입력 2024-09-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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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엠(2PM) 준케이(왼쪽)와 김신영 (출처=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투피엠(2PM) 준케이(왼쪽)와 김신영 (출처=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그룹 2PM 준케이가 역주행 등 비하인드를 밝히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는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4일 2PM의 16주년을 앞두고 있는 그는 "멤버들과 단체방에서 9월 4일에 뭘 할지 얘기 중이다. 뭐라도 하면 어떨지 얘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준케이의 이름으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은 100곡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더 열심히 했어야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만들어둔 노래를 최근에 다시 들어보니 여자 아이돌이 부르면 좋은 곡들이 있더라. 누구라도 불러주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효자곡을 묻는 말에는 "'우리집'이라는 곡이 있는데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역주행했다. 유튜브에서도 자주 (역주행)하면서 꾸준히 (저작권료가 들어와)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페인트 디스 러브'(Paint this love)로 활동 중이다.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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