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7일 하반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DM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재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영상증폭관 사업은 하반기 매출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2010년 이후 정부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올 전망이며 국내 민수용 시장이 열릴 경우 초기시장 독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41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68억원"이라며 "4분기에는 LCD장비 외에 태양광 장비와 영상증폭관, EEFL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수준에 달하는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