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실탄 300발…출처는 미군?

입력 2024-09-0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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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조현호 기자 hyunho@)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조현호 기자 hyunho@)

인천국제공항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여 발이 발견됐다.

2일 인천공항경찰단,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동편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됐다.

이날 청소 업체 소속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실탄은 검은 쓰레기 봉지에 싸여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출동해 곧바로 실탄을 회수해 관계 당국과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실탄은 권총탄으로 미국에서는 일명 22(two-two)탄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미군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실탄을 기내에 반입할 수 없자 쓰레기 하역장에 버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당국은 실탄에 묻은 지문 등을 채취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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