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신용카드 소비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7일 마스타 카드가 조사한 설문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44.3%에 달하는 소비자들은 하반기에 지출액을 줄일 것으로 답했다.
하지만 50%는 현재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답해 전체적 소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출 수준을 늘리겠다고 답한 소비자는 5.3%에 불과 했다.
지출 유형을 묻는 설문에선 17.5%의 응답자들이 연간 가계소득 중 71~80%를 생활비로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고, 16.8%는 61~70%를, 11.6%는 자신의 연간 가계소득 중 대부분 (91~100%)을 생활비로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