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뱅크웨어글로벌, 360조 원 STO 개정안 재발의...자체 개발 '증권형 토큰 수익 시스템' 특허 부각↑

입력 2024-09-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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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이 강세다. 여당이 지난 5월 법안 폐기로 멈춰선 토큰증권(ST) 법제화 작업을 이달 재개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뱅크웨어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9.82% 오른 1만510원에 거래 중이다.

김재섭 의원실은 오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체적인 금융당국 및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 방향 세미나'를 연다. 금융위원회와 자본시장연구원, 코스콤, 신한투자증권, 루센트블록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한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다음 주 중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 해당 법안은 21대 국회 시절이던 작년 7월에도 발의된 바 있다. 그러나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소득 없이 자동 폐기됐다.

지난 6월 삼일PwC경영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국내 조각투자 토큰증권(ST) 시장의 시가총액은 올해 34조 원에서 오는 2030년 367조 원까지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GDP 대비 1.5%(2024년)에서 14.5%(2030년)에 달하는 규모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증권형 토큰의 수익 배분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증권과 수익 배분 자산에도 적용 가능하며, 미술품과 부동산 등 다양한 현실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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