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공모…최대 300억 투자

입력 2024-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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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형1 7개소 등 총 26개소 선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유형 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 구상도.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유형 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 구상도.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민간투자와 최대 300억 원의 재정사업을 연계해 어촌 활력을 높이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4일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유형 1-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수산업 기반 어촌 경제거점화, 개소당 300억 원 지원), 유형 2-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어항 자립형 어촌 육성, 개소당 100억 원 지원), 유형 3-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소규모 어촌 시설 확충, 개소당 50억 원 지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앞서 해수부는 2년간 총 98개의 어촌을 선정해 경제·생활 거점 조성과 안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 어촌 26개소(유형1 : 7개소, 유형2 : 5개소, 유형3 : 1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유형1과 유형2 사업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유형3 사업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로 나눠 진행되며 유형별 평가 절차를 거친 뒤 2025년 2월 신규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달 중 지역 주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방식, 평가 항목 등 작년과 비교해 바뀐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원팀이 돼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이 활력을 되찾는 성공적인 사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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