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글로벌 바이오연료 확대...수혜 전망

입력 2024-09-04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4일 제이씨케미칼에 대해 글로벌 바이오연료 확대에 수혜가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이씨케미칼은 200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 제조 및 판매 업체로, 국내 최초 바이오디젤 연속식 생산공정을 자체 설계해 16.5만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확보했다”면서 “2012년 인도네시아 팜농장(1만ha)를 확보해 바이오연료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연료 적용 확대에 따른 제이씨케미칼의 수혜가 기대되는데, 특히, 바이오연료는 기존 차량 및 선박용에서 항공유에서도 혼합 의무화 정책이 확산되는 추세”라면서 “국내의 경우, 지난 8월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전략’이 발표됐으며 2027년부터 1% 혼합 의무화를 시작으로 SAF 사용 법제화 및 R&D 지원 등의 구체적인 정책이 수립될 전망으로, 제이씨케미칼은 인도네시아 팜농장을 확보해 바이오연료 원재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이미 구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바이오중유 경쟁 심화 및 원재료인 대두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역성장이 예상된다”면서도 “내년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및 SAF 신사업에 따른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2,000
    • -2.21%
    • 이더리움
    • 4,578,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19%
    • 리플
    • 1,846
    • -8.93%
    • 솔라나
    • 341,000
    • -4.24%
    • 에이다
    • 1,334
    • -7.94%
    • 이오스
    • 1,103
    • +4.35%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1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5.41%
    • 체인링크
    • 23,000
    • -4.92%
    • 샌드박스
    • 769
    • +3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