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하락 예상…차익 실현 물량 대거 출회 전망

입력 2024-09-04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9-04 08:3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4일 전문가들은 전일 미국 증시 약세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저가 매수는 자제하고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의 광범위한 매도 압력 속에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고, 외국인 수급 악화 및 주도주 약세 등의 이유로 차익 실현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가 매수(Buy the dip)는 자제할 필요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3.5%, MSCI 신흥국 지수 ETF는 2.0% 하락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8원 하락 출발 예상한다. 유럽 파생상품거래소(Eurex) KOSPI200 선물은 2.3% 하락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금일은 경기침체 우려 및 연준 정책 경로 불확실성에 급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7.75%) 약세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투자소득세 이슈, 엔/달러 환율 변동성 등 코스닥 불안 요인이 지속하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경제와 물가가 BOJ의 예상대로 회복된다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발언했고, 이 여파로 엔/달러 환율이 147엔에서 145.85엔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은 엔화에 연동되어 낙폭을 확대했다. 경기침체 내러티브가 재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엔/달러 동향과 추후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99,000
    • +5.05%
    • 이더리움
    • 3,305,000
    • +6.17%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8.85%
    • 리플
    • 789
    • +2.6%
    • 솔라나
    • 191,600
    • +9.61%
    • 에이다
    • 475
    • +6.26%
    • 이오스
    • 682
    • +5.9%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6.39%
    • 체인링크
    • 15,100
    • +7.4%
    • 샌드박스
    • 360
    • +9.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