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디저트 ‘아이스 로드’, 역대급 무더위에 판매량 ‘쑥’

입력 2024-09-04 09:13 수정 2024-09-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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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최고 판매량...‘토네이도’ 전년보다 30%↑, ‘토네이도 망고젤리’ 상시 메뉴로

▲롯데리아 '아이스 로드' 제품.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 '아이스 로드' 제품.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디저트 메뉴 ‘아이스 로드’가 8월 300만 개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간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10% 이상 더 팔렸다. 아이스 로드는 △팥빙수 △토네이도 △소프트콘 등 여름철 디저트 메뉴를 말한다.

이 중 ‘토네이도’ 메뉴가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토네이도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취향에 따라 4가지 토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한정 메뉴로 선보인 ‘토네이도 망고젤리’는 곤약 젤리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메뉴로 1020세대의 구매율이 약 35%를 차지했다. 인기에 힘입어 롯데GRS는 이를 상시 메뉴로 전환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구매 패턴 및 연령층에 따른 선호 메뉴 등을 분석한 메뉴 운영으로 소비자들께 맛있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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