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6% 넘게 급락해 15만7000원…‘7만전자’ 아슬아슬

입력 2024-09-04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에 장 초반 동반 약세다.

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6.24%(1만500원) 내린 15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21% 내린 7만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26.15포인트(1.51%) 내린 4만936.93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19.47포인트(2.12%) 하락한 5528.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77.33포인트(3.26%) 내린 1만7136.30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등의 영향으로 7.75% 내려 하락 폭이 컸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9.53%), 브로드컴(-6.16%), TSMC(-6.53%)도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13.3% 하향 조정하며 "높았던 인공지능(AI) 기대감과 B2C IT 수요 부진으로 단기 주가 반등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다. 부품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중인 세트 고객사들이 4분기 메모리 판가 상승에 크게 저항할 가능성이 커 하반기 DRAM, NAND 분기 판가 상승률은 한 자릿수대에 그칠 전망"이라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2,000
    • -0.66%
    • 이더리움
    • 4,753,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76%
    • 리플
    • 2,073
    • +2.88%
    • 솔라나
    • 356,900
    • +0.14%
    • 에이다
    • 1,521
    • +9.58%
    • 이오스
    • 1,078
    • +4.56%
    • 트론
    • 297
    • +5.32%
    • 스텔라루멘
    • 689
    • +47.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5.04%
    • 체인링크
    • 24,680
    • +13.37%
    • 샌드박스
    • 613
    • +2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