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누비고 다녔던 영화 <오빠, 남진> 오늘(4일) 개봉

입력 2024-09-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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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남진> 포스터
▲<오빠, 남진> 포스터

오랜 시간이 지나도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남진의 애틋한 진심을 담은 영화 <오빠, 남진>이 바로 4일, 개봉을 기념해 생생한 현장감이 담긴 콘서트 스틸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 <오빠, 남진>이 바로 오늘 개봉, 오직 영화에서만 확인 가능한 생생한 콘서트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팬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라고 말하는 남진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국을 누비며 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 브라스 밴드와 댄서 등 화려한 세션, 무대와 조명으로 구성된 무대의 중심에 서 있는 남진은 그 누구보다 가장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팬클럽을 형성하며 4만 소녀 부대를 이끌기도, 남이섬에서 최초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의 팬문화’를 형성한 남진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강렬한 에너지를 뿜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도 흥겹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오빠, 남진>은 남진의 나이도, 함께 오랜 세월을 보낸 팬들의 나이까지도 잊을 만큼,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남진의 명곡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오빠, 남진>은 1965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가수 남진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그의 인생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해 ‘가슴아프게’로 MBC 신인가수상을 수상, 1971년부터 1973년까지 3년 연속 가수왕에 선정되며 가수로서 성공을 거둔데 이어 약 70여 편의 영화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톱스타로 떠오른 남진. 4만 명이 넘는 소녀팬들을 거느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오빠’로 불리며 연예인으로서 탄탄대로의 길을 걷는 듯했지만 정치적 세력에 연루되어 활동에 제약을 받는 등 굴곡진 삶을 살게 된다.

“팬들이 찾아주지 않으면 내가 찾아가겠다”라고 말한 남진이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금 일어설 수 있었던 계기 등 솔직한 소회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까지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콘서트를 매해 개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오빠, 남진>은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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