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경마비' 김윤아, 근황 공개…링거 꽂고 "보조배터리의 날"

입력 2024-09-04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윤아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출처=김윤아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최근 '뇌 신경마비'를 고백한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김윤아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유하면서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는 문구를 기도 이모티콘과 함께 올렸다.

이어 링거 사진과 함께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 배스 구워서 식량칸 채워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윤아는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을 통해 "2011년에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든 뒤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다.

김윤아는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며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이 꽤 지난 일이지만 후유증도 남았다. 김윤아는 "마비 후유증으로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발성 장애도 남아서 이건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며 "다행히 청각과 근육들은 어느 정도 회복돼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그때 이후로 항상 마지막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든 걸 다 쏟아부으면서 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47,000
    • +2.93%
    • 이더리움
    • 4,694,000
    • +7.56%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8.13%
    • 리플
    • 1,580
    • -0.32%
    • 솔라나
    • 342,800
    • +2.33%
    • 에이다
    • 1,107
    • -4.49%
    • 이오스
    • 920
    • +0.22%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39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0.05%
    • 체인링크
    • 21,200
    • +1.29%
    • 샌드박스
    • 486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