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늘어나는 개별 여행객들의 수요에 대비, 보다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B777 기종을 특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B777 기종은 7~8월 성수기 기간 중 운행될 예정이며, 이 기종은 최신식 퍼스트 클래스(8석)를 포함, 비즈니스 클래스(30석), 이코노미 클래스(274석) 등 312 석으로 구성된 최신 기종이다.
터키항공은 성수기를 맞아 인천-이스탄불 노선의 운항 기종을 B777 로 전환함에 따라, 노선 공급좌석 수는 기존 A330과 A340 기종에 비해 12% 증가됐다.
터키항공 한국사무소 아흐멧 샤힌 지점장은 "이번 신 기종 운행으로 더 많은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