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시민정원사 양성…서울숲 정원 조성

입력 2024-09-05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간 시민정원사 100명 양성

▲(왼쪽부터) 심주영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왼쪽부터) 심주영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서울숲 시민정원 조성 행동 기부에 나선다.

GS칼텍스는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정원학교 및 시민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심주영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03년 서울시가 서울숲을 조성할 당시 GS칼텍스가 후원한 500평 부지의 숲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민정원으로 변화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무와 식물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을 선발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과정에 포함된 실습과 별도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 디자인부터 탄소를 더 많이 흡수하는 식물종의 식재와 관리까지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탄소저감형 정원은 벤치 설치, 오솔길 개통 등 편의성을 높여 시민들이 정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 시민정원 조성을 후원하고,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공원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민정원사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0~40명씩 총 1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정원 디자인, 식물 식재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수료한 후 시민정원 만들기 및 가꾸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GS칼텍스 홍보부문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에너지 충전을 제공하는 서울숲에서 탄소저감형 시민정원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GS칼텍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구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 계속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6,000
    • -0.47%
    • 이더리움
    • 3,160,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29,100
    • -2.41%
    • 리플
    • 777
    • -2.88%
    • 솔라나
    • 177,100
    • -3.8%
    • 에이다
    • 456
    • -4%
    • 이오스
    • 652
    • -2.54%
    • 트론
    • 201
    • +1.52%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77%
    • 체인링크
    • 14,820
    • -2.24%
    • 샌드박스
    • 332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