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5일 핵토파이낸셜에 대해 티메프(티몬+위메프) 리스크가 미미한 데다 사업 확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핵토파이낸셜은 PG 업무 중 현금결제뿐만 아니라 정산에도 두각을 보이는 사업자"라며 "은행과 형성된 지급이체망을 바탕으로 해외고객 확보가 활발하고 해외 이커머스 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사업 확장성 높으며 지금부터 관심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572억 원, 영업이익은 25.1% 늘어난 157억 원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티메프 신용카드 PG 거래액은 적고 상품권 리스크 미미한 것으로 파악하는데 은행을 상대로 가상계좌 사업을 20년째 이어오고 있어 그에 준하는 리스크관리 체계 적용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온라인 쇼핑거래액 전망치 241조 원 중 반사수혜에 따른 시장점유율(M/S) 2%p 증가할 것으로 가정하고 타 수익원과 합산 시 PG부문 수익이 26%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