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실시한 결과, 평균 낙찰금리 1.0486%로 10억달러 전액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은이 시중에 풀었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가운데 10억달러를 회수하게 됐고 시중에 풀려나간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규모는 80억달러로 줄었다.
응찰 금액은 16억4000만달러로 최저 낙찰금리는 연 0.9610%다. 응찰기관수는 12개사를 기록했다.
이번 경쟁입찰물은 84일물로 결제일은 오는 9일, 만기일은 10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