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C가 강세다. 쿠팡이 2026년까지 3조 원 규모의 물류 인프라와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5일 오후 1시 10분 현재 KCTC는 전 거래일 대비 10.82% 오른 5530원에 거래 중이다.
쿠팡이 오는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며, 최대 1만 명의 직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새로 건립한 풀필먼트센터(FC)를 중심으로 로켓배송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쿠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1600억 원대 과징금과 검찰 고발 조치에 반발해 한때 추가 투자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지난 3일 추가 물류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지난 10여 년간 약 9조 원을 투자해 전국적인 로켓배송 물류망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전국 5000만 인구를 대상으로 로켓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최대 1만 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KCTC는 쿠팡의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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