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퇴역경주마국제포럼, 경주마 복지 MOU 체결

입력 2024-09-05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마사회와 퇴역경주마국제포럼(IFAR)이 지난달 30일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경주마의 생애주기 복지 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와 퇴역경주마국제포럼(IFAR)이 지난달 30일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경주마의 생애주기 복지 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와 퇴역경주마국제포럼(IFAR)이 지난달 30일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경주마의 생애주기 복지 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역경주마 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 외에도 정책자문, 정보교류 등 총 3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IFAR은 경주마 생애주기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기구로 영국, 미국, 일본, 아일랜드 등의 각국의 경마시행체 및 말복지단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3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2018년부터 IFAR 컨퍼런스 참석 등 글로벌 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이번에 삿포로에서 개최된 아시아경마회의에서 기관 간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FAR 엘리엇 포브스 의장은 “그동안 퇴역경주마 복지 분야에 많은 발전을 이뤄낸 한국마사회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퇴역마를 포함한 한국 말복지 분야의 궁극적 발전을 위해 IFAR도 적극적 소통과 자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경주에서 은퇴한 말들은 승마, 재활 및 치유 등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해외 말산업 선진국과 협력해 국내 말복지의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2,000
    • +0.18%
    • 이더리움
    • 3,125,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0.02%
    • 리플
    • 777
    • -1.65%
    • 솔라나
    • 175,600
    • -1.01%
    • 에이다
    • 451
    • +0.22%
    • 이오스
    • 650
    • +0.78%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2.68%
    • 체인링크
    • 14,260
    • -0.56%
    • 샌드박스
    • 33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