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연금 지급과 함께 연금개시 전은 물론 이후에도 장기간병 (LTC; Long Term Care) 자금을 보장해주는 ‘수호천사 더블업 LTC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이 발생하면 최대 10년간 두 배의 연금액 지급으로 장기간병 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연금 수령기간에 매달 100만원 정도 연금을 받다가 중증치매상태나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받게 되면 이후 최대 10년 동안 약 200만원을 수령 받을 수 있다.
LTC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초기 간병필요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일시에 보장받을 수도 있다.
납입기간 중 장기간병상태로 판정 받게 되면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되며 연금액은 정상적으로 보험료가 납입됐다고 가정하고 지급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장기간병을 필요로 하는 노인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의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보완하는 민영 장기간병보험으로 노후의 생활자금과 간병자금 모두를 보장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연금보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