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허경영 '하늘궁' 압수 수색 나섰다…사기 혐의 등 수사

입력 2024-09-05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인이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의 여성 신도들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7월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본인이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의 여성 신도들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7월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이 경찰에게 압수 수색을 당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 2대는 허 대표가 운영하는 하늘궁을 압수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허 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고소장에 적시된 혐의는 사기, 식품위생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이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은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신도 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도 접수해 수사 중이며 7월에 이미 허 명예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이날 압수 수색은 성추행과는 별개 사건으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성범죄 건은 여성 청소년 범죄수사계가, 사기 건은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가 각각 수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45,000
    • -0.19%
    • 이더리움
    • 4,77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1.9%
    • 리플
    • 2,072
    • +3.96%
    • 솔라나
    • 352,500
    • +0.28%
    • 에이다
    • 1,465
    • +0.96%
    • 이오스
    • 1,167
    • -4.73%
    • 트론
    • 292
    • -1.68%
    • 스텔라루멘
    • 749
    • -4.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1.07%
    • 체인링크
    • 25,630
    • +6.48%
    • 샌드박스
    • 1,069
    • +2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