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리은행은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한국해양조사협회 본사에서 협회와 '주거래은행 지정 협약'을 맺었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왼쪽), 김백수 한국해양조사협회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한국해양조사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해양조사협회는 정확한 해양조사와 신속한 해양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의 미래를 열어가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3년간 협회의 자금 운용 등 금융업무를 전담해 수행한다. 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기업에 상생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협회에 임직원 전용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법인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해양조사협회 및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해양조사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