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선물이 변동성이 감소하며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7일 오후 1시29분 현재 전일보다 0.60포인트 상승한 185.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점증하는 모습이지만 개인이 매수로 전환하며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시스는 큰 변화가 없이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며 지루한 모습이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 역시 정체돼 있다.
변동성의 감소가 눈에 띈다. 최근 들어 가장 작은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지루한 박스권 움직임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러한 변동성 감소가 추가로 이어진다면 통계상으론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후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게다가 최근 매매 동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선물이 아닌 현물 매수를 강화하고 있어 현물 중심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루한 감이 있겠지만 쉽게 꺾이긴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2198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1602계약, 개인은 478계약 각각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565계약 증가해 11만9741계약, 거래량은 21만2268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