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버지' 벤투의 UAE, 강적 카타르 꺾었다…5번 맞대결 끝에 첫 승

입력 2024-09-06 11:02 수정 2024-09-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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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UAE는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한 벤투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를 꺾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UAE는 전반 38분 카타르 모하메드 알 하산에게 선제골을 허용,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후반 23분 하렙 암달라, 후반 35분 칼레드 이브라힘, 후반 추가시간 알리 살레가 연속골을 터뜨려 짜릿한 뒤집기를 펼쳤다.

UAE는 카타르를 상대로 지난 네 번의 대결에서 0-5, 0-4 대패 등을 포함해 1무 3패로 승리가 없었으나 이날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설욕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 난적 카타르를 제압한 UAE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A조 선두로 나섰다.

반면 올해 2월 열린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카타르는 첫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며 승점 0을 기록, 조 최하위로 내려갔다.

같은 조에선 이란이 키르기스스탄에 1-0 진땀승을 거뒀고, 우즈베키스탄이 북한을 1-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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