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유코 여사와 엔터사 찾아...K팝 연습생 격려

입력 2024-09-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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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유코 여사가 지난해 5월 7일 친교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차를 마시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유코 여사가 지난해 5월 7일 친교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차를 마시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유코 여사와 함께 한 K-팝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와의 만남은 작년 9월 이후 1년 만이다. 두 사람은 K-팝 아이돌 가수를 꿈꾸며 한국에서 훈련하는 일본인 연습생, 일본 데뷔를 앞둔 그룹 관계자를 격려하고, 양국 문화 교류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연습생들을 보며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신의 꿈을 찾아 한국까지 온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음악산업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 공통점이 많은데, 한일 아티스트들이 서로 융합하면 아시아 문화의 힘이 강해질 것이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유코 여사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K-팝 일원으로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이 일본의 자랑"이라면서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한국과 일본 국민이 서로 마음을 열어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치면서 김 여사는 "전 세계 실버 인구가 늘어나면서 음악산업도 실버 시장이 매우 커질 것"이라며 "K-팝이 아날로그 느낌을 기반으로 실버층을 개척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했다. 회사 대표는 "신사업을 제안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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