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해리스 측면 지원 나서…'친노조 행정명령'에 서명

입력 2024-09-07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친(親)노조 노동 기준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앤아버의 노조 트레이닝센터에서 "연방 기관이 노동자의 힘을 보호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노조 가입 선택을 장려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한 직후 해당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 명령을 노동 협약, 임금 기준, 보육·훈련 프로그램 같은 혜택 등 노동 관련 프로젝트에 연방 보조금의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과 연설은 대선후보 사퇴 후 자신의 대타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주는 러스트벨트(오대호 연안의 쇠락한 공업지대) 대선 경합주 중 하나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러스트벨트의 노동자 표심을 확보하는 것이 대선 승리의 열쇠라고 여기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면)이 새로운 행정명령을 완전히 이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 시황 어디서 봐?"…'애그리게이터'만 알면 한눈에 파악한다 [코인가이드]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한 인기 여행지는 또 '일본' [데이터클립]
  • 역린 건드린 KIA 홍종표…야유보다 무서운 無응원 [해시태그]
  • "골프는 원래 정장 입고 하는 스포츠?" [골프더보기]
  • 에너지 취약계층이라면…산업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BTS가 불 붙이고, 제니가 방점 찍었다?…'콘서트 가격 논란'의 본질 [이슈크래커]
  • 故 김새론 측 "김수현 소속사, 2차 증명서까지 보내…SNS 사진 게재까지 막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61,000
    • +0.13%
    • 이더리움
    • 2,825,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0.16%
    • 리플
    • 3,435
    • +1.12%
    • 솔라나
    • 189,400
    • +1.18%
    • 에이다
    • 1,051
    • +1.64%
    • 이오스
    • 733
    • +4.27%
    • 트론
    • 321
    • +2.23%
    • 스텔라루멘
    • 40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0.46%
    • 체인링크
    • 20,680
    • +4.23%
    • 샌드박스
    • 424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