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임단협 잠정 합의안 가결…파업도 철회

입력 2024-09-0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진=연합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진=연합뉴)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마련한 잠정 합의안을 가결하며 유보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1959명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

지난 5일∼6일 이뤄진 투표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곡성 공장 등 전체 조합원 3546명 중 3257명이 참여했다. 참유율은 91.85%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달 2일 16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인상·격려금 500만 원 지급 등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 합의안은 중단됐던 명절·근로자의날·생일 선물 등의 지급을 2025년 1월부터 재개하고, 광주공장 주차장 증설·건강검진 연령 확대·다자녀 추산 시 경조금 지원 등도 담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경고성 파업을 했던 노조는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0일 임단협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급성장’ 희귀의약품 시장…성공 가능성 모으는 K바이오
  • '기아 vs 삼성' 운명의 KBO 한국시리즈 5차전…중계 어디서?
  • [미국 대선 D-7] 판세 최종 분석…승부 가를 운명의 숫자 ‘7’
  • SNL, 이번엔 정년이 19금 조롱 논란…"재미도 의미도 없는 풍자"
  • 접어도 얇고 펴도 얇고…외형 변화에도 ‘슬림폰’ 포기 못 해 [폰 다이어트 경쟁②]
  • 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수능 17일 앞으로...“수험생 유의사항 확인하세요”
  • 준비 부족에 시행 연기ㆍ국민연금 참전 등 '시작부터 잡음' [400조 머니무브 D-3]
  • 오늘의 상승종목

  • 10.28 14: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39,000
    • +0.48%
    • 이더리움
    • 3,46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1.47%
    • 리플
    • 716
    • -0.83%
    • 솔라나
    • 243,400
    • +0.58%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20
    • -0.32%
    • 트론
    • 229
    • -1.72%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1.17%
    • 체인링크
    • 15,030
    • -2.15%
    • 샌드박스
    • 34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