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24일에 청약 및 배정이 이루어졌던 해외 전환사채에 대해 7월 6일 대금납입(3억 달러) 및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절차를 마무리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로써 대우인터내셔널은 전환사채 발행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채권이 거래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회사관계자는“세계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대우그룹 분할 후 첫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를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면서 “무엇보다 회사의 미래가치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는 점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