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9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해상특수교량(아카시 해협대교)의 내진설계’ 및 ‘건축공사의 자동화·로봇화’를 주제로 2009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올해 들어 최첨단 내진(耐震) 시공이 필수적인 대형 해상교량 공사가 전국적으로 대거 추진되고 있고, 또한 선진 각국에서 건설공사의 자동화·로봇화 추세가 확산되면서 안전사고예방, 건설생산성과 품질향상,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에서 선정됐다는 게 건설협회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혼슈-시코쿠 연결고속도로(주) 장대교 기술센터’ 내풍·내진분야 선임기술자 및 최첨단 로봇을 활용한 건축자동화기술 전문가인 ‘카지마 건설(주)’ 선임기술자를 초청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일본의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세미나 등록문의는 02)3485-8273~4(대한건설협회 글로벌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