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엔터식스 한양대점’ 임대 전략 기획 맡았다

입력 2024-09-09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스퀘어는 서울 성동구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임대 전략 수립 및 대행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전경.  (사진제공=알스퀘어)
▲알스퀘어는 서울 성동구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임대 전략 수립 및 대행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전경. (사진제공=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서울 성동구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임대 전략 기획 및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팬데믹 이후 침체된 오프라인 상업 시설을 업무 공간으로 바꾸는 첫 사례다. 알스퀘어의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은 업무 시설로 전환에 따른 공사를 맡게 된다.

이날 알스퀘어에 따르면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이 1121억 원에 매입한 한양대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쇼핑몰에서 오피스로 용도를 변경한다. 알스퀘어는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자이자 임대 전략 기획 및 대행을 맡았다. 알스퀘어는 자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컨버전(용도 전환) 전략 수행과 임차인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진행했다.

업무 공간으로 약 3만6000㎡가 사용될 예정이다. 알스퀘어를 포함한 스타트업과 IT, BT 기업의 임차 수요도 확정됐다. 글로벌 부동산 사모펀드인 스타우드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왕십리역과 한양대역 근처에 자리 잡은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성수 업무 지구와도 매우 가깝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침체한 상업 시설에 새 숨결을 불어넣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47,000
    • +3.23%
    • 이더리움
    • 2,842,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1.77%
    • 리플
    • 3,183
    • +2.48%
    • 솔라나
    • 187,900
    • +0.48%
    • 에이다
    • 1,012
    • +3.48%
    • 이오스
    • 1,021
    • +11.1%
    • 트론
    • 352
    • -1.4%
    • 스텔라루멘
    • 406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00
    • +1.17%
    • 체인링크
    • 21,110
    • +4.56%
    • 샌드박스
    • 412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